[개봉역곱창] 두꺼비곱창 곱창볶음 뿌신 찐 후기(백순대, 알곱창)

!!내돈내산!!💜😎

 

 

저번 주 수요일에 폭우를 뚫고

두꺼비곱창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요.

 

정말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엄청 많이 오는데

친구들이랑 카톡을 하다가

오늘은 곱창에 쐬주각이다.

어때?

콜??????

콜!!!!!!!!!!!

이렇게 돼서 원래는 개봉역에

좀비곱창이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그 비를 뚫고 간 좀비곱창은.....

사장님 개인 사정으로 휴무ㅠㅠ

 

저희가 먹으려고 한 게

소곱창이 아니고 돼지곱창이어서

다시 찾아본 곳이 두꺼비곱창입니당~

 

개봉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예요.

 

 

2층에 있습니당.

 

 

 

저희는 두꺼비곱창에서

야채 알곱창 볶음 2인분 22,000원

백순대 곱창 볶음 1인분 10,000원

소주 1병 4,000원

맥주 1병 4,000원

막걸리 1병 4,000원

총 44,000원을 시켰습니다.

 

물론 나중에 술을 더 추가했죠...ㅋㅋㅋㅋ

 

 

 

저희 친구들은 각자의 주종을 존중합니다.

 

 

 

두꺼비곱창은

4인 테이블로 6개가 있었고

홀이 깔끔하고 넓었어요.

 

근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희가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갈 때까지

홀 손님은 저희가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배달이 많은지

식사 중에  배민 주문하면

울리는 알림 소리가 끊임없이 울렸고

배달대행 기사님들이 많이 오셨었어요.

 

 

왼쪽이 알곱창 볶음이고

오른쪽이 백순대 곱창볶음이에요.

 

알곱창 볶음에는

알곱창 / 당면 / 양파 / 깻잎 / 양배추 / 콩나물

백순대 곱창볶음에는

순대 / 곱창 / 떡 / 쫄면 / 파 / 양배추 / 들깻가루 가

들어있는데 양념이 달라서 따로 나왔어요.

 

 

기본 찬으로 깻잎, 상추,

양파절임, 마늘, 쌈장이 나오는데

백순대를 요렇게 쌈 싸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두꺼비곱창 장점

1. 소주가 4,000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월동 술쟁이로서 

저는 이거 하나면 끝났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심

200%

저는 솔직히 곱창볶음의 맛은

어디 가나 보장되어있는 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맛 이외에

가게의 청결함이나 사장님, 직원분들 친절함 등

다른 부분을 보는 편이거든요.

저희 집 앞에 술집 가도 

요새는 소주 5,000원인데가 많아서ㅠㅠ

소주쟁이로서 너무 슬픈데 

소주가 4,000원이다??

그걸로 게임 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가게가 정말 시원하다.

에어컨을 정말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곱창볶음은 버너에 올려놓고 

계속 따듯하게 해서 먹어야 맛있는데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3. 사장님, 직원분 친절하다.

사실 음식에 사소한 문제가 있었는데

적절하게 대처해주셨고

대처해주시는 과정에서도 친절하셨어요.

 

 

-두꺼비곱창 단점

특별히 없었습니다.

 

 

-오늘 리뷰의 정리

다시 개봉역을 가면 두꺼비곱창에 갈 것인가???

일단!! 좀비곱창 먼저 가보고

결정하겠습니다.

헤헤헤

장난이고요.

 

두꺼비곱창

다시 갈 의향 90%

 

 

두꺼비곱창 본점 운영시간

11:00 ~ 23:00

휴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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