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10:47ㆍ먹었다
내돈내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온센 텐동 기억하시죠?
제 기억으론 가게가 동인천 신포동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같은 인천이여도
저는 신포동까지 가서 먹을 열정은 없어서
그냥 잊고 지냈는데
구월동로데오에 온센이 생긴 거예요!!
그래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가게 외부가 특이한데 예쁘게 생겼어요~
가게 입구에 메뉴사진과
가격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초입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하고 결제를 마친 후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저는 구월동 온센에서
온센 텐동 8,900원
테라 3,500원
총 12,400원 주문했습니당.
매장 내부는 넓은 편이었어요.
4인 테이블 5
2인 테이블 1
1인 다찌석에 의자 6
1시쯤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가?
1인석에 저보다 먼저 오신 분 한분 계셨는데
제가 식사하는 중에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고요.
주말에 붐빌 때에도 1인석이 있어서
혼밥 해도 전혀 불편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오픈 키친이라서
요리하시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우선 맥주 한 잔 짠!!!!!!
평일 낮술의 여유
백수의 특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 쓰는 지금도 한 잔 하고 싶네요.
시원하게 캬!!!!
(알코올 중독 아님!!
아무튼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센 텐동을 맛있게 먹기 위해
안내문에 나와있는 데로 따라 했는데요.
먼저 튀김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그릇에 튀김을 덜고
김 튀김을 소스에 찍어서 가장 먼저 먹고
온센 계란 튀김을 터트려서 밥에 비볐어요.
온센 텐동의 튀김은
계란튀김 / 김 튀김 / 버섯튀김 / 가지 튀김
단호박 튀김 / 꽈리고추튀김 / 새우튀김 이
나옵니당.
튀김을 반찬으로 식사하면 되고
느끼할 때 꽈리고추튀김을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꽈리고추튀김이 맵지 않아서
그다지 느끼함이 해소된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튀김 중 제가 좋았던 건
새우튀김=가지튀김>>>>김튀김 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튀김은 사심을 담아서 하나 더!
튀김에 맥주는 필승조합 아입니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온센 구월점 장점
1. 맛있다.
본점 가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냥 온센 구월점만 놓고 봐도 좋았어요.
2. 깔끔하다.
매장에서 식사하는데 테이블이 끈적이거나
정돈이 안돼 있으면 별론데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 온센 구월점 단점
특별히 없는 듯요????
오늘 리뷰의 정리
다시 온센 구월점에 갈 의향이 있는가??
신랑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같이 구월동 놀러 가면 가보려고요.
혼밥 하러도 종종 갈 예정.
갈 때마다 맥주는 꼭 마실 예정^^
온센 구월점 운영시간 & 위치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
구월동 맛집 더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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