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석갈비] 전통명가 석갈비정식, 우렁쌈정식 비추후기

2022. 9. 30. 16:58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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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곗돈 남매계산😎💜

 

 

어머님 환갑기념 가족여행을

부여로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었죠~

 

매달 10만원씩 신랑하고 시누 언니가

모은 돈으로 다녀온 여행이어서

남매 곗돈이라고 썼습니당.ㅋㅋㅋㅋ

 

부여에서 저녁식사를 뭘 할까 고민하다가

석갈비를 먹자 정했고

성인 6명이 움직이다 보니

블로그에 유명한 석갈비 집에 전화로 예약을 문의했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전통명가라고 찾아보다 발견한 가게입니다.

 

전화로 예약을 문의하니

된다고 하셔서 갔는데

............음 

토요일 저녁시간에 당일 예약을 받는다는 건

..............

하하하하하

부여 석갈비 가게 전통명가

후기 공유합니다.

 

 

 

 

저희 숙소였던 부여파크아트빌라스랑

롯데리조트 부여랑 가까운 거리예요.

(차로 3분 거리)

 

 

 

 

저희 가족은

돌솥 석갈비정식 17,000원 3인분

돌솥 우렁쌈정식 14,000원 3인분

소주 4,000원 2병

총 101,000원

주문했습니당.

 

 

 

 가게 내부가 넓어서

테이블 자리도 저렇게 넓고

룸에 좌석 자리도 있는데

좌석 자리도 넓었어요.

 

7시 정도 된 시간이었는데

식당에 저희밖에 없었고

 

근데 사장님하고 지인분 두 분이

식사하고 계셨나 본데

저희 음식 준비하느라 홀에 안 계셔서

다른 손님 두 팀이 저희한테 장사하냐고

 물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식이라서

우렁쌈장하고 쌈채소, 고등어 구이가 

같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3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았는데

우렁쌈장은 테이블당 2개

쌈채소도 넉넉히 주셨는데

고등어는 테이블당 1개 나왔어요.

 

가지나물 / 애호박나물 / 무조림

어묵볶음 / 콩나물무침 /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 고추장아찌

밑반찬이 나왔는데 

모두 제 입맛엔 짰어요ㅠㅠ

특히 애호박나물은 너무 짜서 

먹고 놀랐어요.

 

 

 

석갈비는 사진이 있는데

목살 두루치기는 사진이 없네요;;;;

 

석갈비는 달달한 돼지갈비 맛이고

목살두루치기는 빨갛게 매운맛이었습니다.

 

둘 다 평범했어요.

 

 

여러분

전통명가에 찐은 밥이었습니다.

 

돌솥밥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쌀도 좋은 거 쓰시는지

밥이 쫀득하고 고소하고 밥맛이 너무 좋았어요.

 

 

원산지 표시판도 찍어왔습니다.

참고하세용~

 

- 전통명가 장점

1. 사람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입장에서만 장점이죠?

토요일 저녁시간이었지만

가게 전세 낸 느낌으로 먹고 왔습니다.

 

2. 숙소와 가까운 거리

9개월 아기랑 부모님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서

식당이 멀었으면 힘들었을 텐데

숙소와 가까워서 편했어요.

 

그리고 백제문화단지랑도 가깝습니다!

 

- 전통명가 단점

1. 음식이 짜다.

물론 음식이 짜고 싱거운 건 개인마다 차이가 크지만

저희 가족 모두 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도 본 메뉴인 석갈비하고

목살 두루치기는 간이 세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밥맛에 자신있으셔서

밑반찬을 간을 세게 하셨나 싶고요.

ㅋㅋㅋㅋㅋㅋ

 

2. 양이 적다.

석갈비 양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좀 그렇지만

목살 두루치기 딱 나오자마자

어머님이 놀라셔서

이게 3인분이에요???라고

사장님한테 물을 정도로 적었어요.

그래서 돌아온 사장님의 대답은

드시다 보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그러시구나..

 

 

오늘 리뷰의 정리✨

다시 부여에 간다면 전통명가에 갈 것인가?

...^^아니용

안가용

원래 가려고 했던

석갈비집 1인분에 14,000원이네요.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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