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시장 어드레스나인 루프탑 / 전체메뉴 / 칵테일 및 샐러드 먹고 온 후기

 

!!내돈내산!!

 

 

결혼하고 모래내시장 근처에 산지도 6년 차인데

6년 동안 동네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비슷한 모습이지만

간혹 새로운 가게가 오픈하면 저는 항상 궁금하더라구요.ㅎㅎㅎ

 

저한텐 무척이나 익숙한 동네라

여기에 이런 가게도 생겨???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는데

어드레스나인 카페 생겼을 때에도 그랬지만

어드레스나인 루프탑바가 생겼을 때는 지나다니면서

어머?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소문난 술쟁이가 루프탑바는 못 참지~

이번 주말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 공유합니다.

 

 

 

어드레스나인 건물 입구, 건물 모양 자체가 갬성터집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갬성터지는 네온사인이 반겨줍니다.

 

이제는 어딜 가도 해야 하는 큐알 체크하고 어디 앉나 스캔하는데

어머 신랑 여기 빌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어드레스나인에 도착한 시간은 20시 30분 정도였고

내부 테이블이 7개였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저희는 

부라타 & 아보카도 샐러드 17,900원

갓파더 7,000원

블랙러시안 7,000원

샐러드1, 칵테일2 주문했습니당.

 

 

기다리는 동안 루프탑이 궁금해서 올라가 봤는데

 

 

 

어느덧 입추가 지나 밤공기가 비교적 낮아지면서 상쾌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어디 가셨나 했더니 여기 다 계셨어요.

 

루프탑에는 테이블이 6개가 있었고 테이블 4개에 손님들이 계셨답니다.

 

저는 날씨가 조금 더 시원해진다면 루프탑을 이용하겠지만

술 마실 땐 갬성도 갬성이지만 시원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이 갓파더 / 오른쪽이 블랙러시안

칵테일이 먼저 나왔구요.

 

 

 

 

부라타 치즈가 가운데에 놓여있고 위쪽으로는 바질페스토, 아래쪽에는 으깬 아보카도가 놓여있어

 

 

 

 

요렇게 부라타 치즈를 찢어서 아보카도 조금, 바질페스토 조금,

부라타치즈 조금 곁들여서 채소랑 같이 념념념.

 

존맛이다 특별한 맛이다 정도는 아니지만 

채소도 신선하고 적당히 쌉싸름해서

칵테일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귀찮아서 SNS 이벤트에 참여 안 하는데

술 주는 이벤트는 진심이죠!!!

 

 

 

공짜술 너모 조아ㅋㅋㅋㅋ

 

-장점

1. 집 근처에 있다.

2. 다른 메뉴를 먹어본 건 아니지만 샐러드는 양이 푸짐했다.

3. 분위기 좋고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데이트맛집될듯.)

 

-단점

1. 칵테일 및 메뉴가 비싼 편인 듯.

칵테일이 가격만 놓고 봤을 때는

괜찮지만 고급스러운 맛이 없었어요.

그냥 집에서 블랙러시안 만들어먹는 맛.

 

 

오늘 리뷰의 정리

자주는 아닐꺼같고 신랑이랑 저녁 반주할 겸 한 번씩 갈듯합니다.

(저는 소주파라서ㅋㅋㅋ)

 

 원래는 영업시간이 23시 30분까진데 22시에 조기 마감하셔서...ㅠㅠ

여기 사장님도 그렇게 자영업자분들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이놈의 코로나가 하루라도 더 빨리 종식되길 바랍니다.

 

 

어드레스나인 루프탑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16시30분~23시30분

(현재는 코로나4단계로 22시 영업종료)

http://naver.me/xSct3qIF

어드레스나인 루프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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