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9. 20:39ㆍ먹었다
!!내돈내산!!😎💜
동네 단골집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메뉴 하면 꼭 가는 집이 몇 군데 정해져 있는 편이에요.
그중에서 감자탕, 뼈해장국 하면 가는 집 소개해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성잠실감자탕 간판 장난 아니죠?
오랜 맛집 같은 분위기를 노리고 사장님께서 간판 교체를 안 하시는 거겠죠?ㅎㅎㅎ
메뉴판은 뭐 간단한 편입니다.
저희는
우거지감자탕 소 26,000원
시켰습니다.☺☺
오늘은 소주는 생략이에요...
왜냐면 차이나타운 연경에서 고량주 1병,
어드레스나인에서 칵테일 1잔, 500생맥 1잔,
집에 와서 영화 검은 사제들 보면서 혼자 테라(작은 맥주) 3캔을 조졌거든요...
ㅎㅎ....ㅎ...ㅎㅎㅎ
저의 간도 좀 쉬어야 하니까 소주는 먹지 않았습니다..ㅋㅋㅋ
가게 내부가 꽤 넓은 편이에요.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공간에 모두 테이블이 놓여있고
17시쯤? 가니까 오른쪽 공간에만 손님을 받고 계셨어요.
오른쪽공간에 있는 테이블만 세어도 19 테이블이 있습니당~
거리두기를 충분히 할 수 있고 아크릴 가림막이 사이에 놓여있었습니다.
등뼈의 효능!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둥에 저런 게 붙어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일회용 앞치마였어요.ㅎㅎㅎㅎ
밑반찬과 당면 사리가 나왔고
오늘의 메인 메뉴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안에서 센 화력에 바글바글 끓여서 나오는지 테이블에 서빙이 되고 불을 올리지 마자 바로 끓더라구요.
촉촉하고 쫄깃한 살코기를 겨자양념장에 찍어서 념념념
고기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우거지 곁들여서 먹다가
국물 한번 딱 떠먹어주면 너무 행복하죠ㅠㅠ
여기 감자탕 국물 맛은 다른 곳이랑 비슷하겠지만 된장 베이스의 구수한 맛이에요.
포스팅 쓰는데 쏘주땡기네요
우거지, 콩나물도 듬뿍 들어있고 등뼈는 제 손바닥만한 사이즈 6개가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감자는 한 4조각 정도? 포슬포슬 맛있었어요.
당면 사리도 건져서 호로록 먹어주고
감자탕 드시면 라면사리가 무제한
라면사리 못 참죠~
라사 추가!!!
여러분 이맛 아시죠???
말모말모
이 맛은 말해 뭐하겠어요ㅠㅠ
근데 라면사리를 먹어서 배터지기 일보직전인 저랑 신랑은
감자탕의 꽃인 볶음밥을 먹지 못했답니다.ㅠㅠㅠ
-장점
1. 맛있다.
2. 양이 푸짐하다.
동네마다 감자탕집은 하나씩 다 있잖아요?
결혼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감자탕 소자시켜면 등뼈가 4개 들어있었어요.
뼈해장국에는 2개, 2명이서 먹기에는 가격적으로는 뼈해장국 두 개 주문하는게 낫지만
기타 사리, 볶음밥을 먹고 싶을 때 감자탕을 먹었죠.
근데 여기는 6개가 들어있으니까요.
3.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다.
-단점
특별히 떠오르는 점이 없눼효??
아...
1. 저는 뼈찜 좋아하는데 뼈찜이 없네요^*^
✨오늘 리뷰의 정리
저희 부부 기준에서 감자탕은 가끔 먹는 음식이라서 자주 가진 않지만
갈 때마다 불편함 없이 잘 먹었다~배 두드리면서 나오는 가게예요.
오늘은 우거지감자탕 리뷰를 적었지만 콩비지뼈해장국도 맛있어요!
혹시나 모래내시장역 오시면 한 번 드셔 보세요~
토성잠실감자탕 운영시간
매일 00:00 ~ 24:00
토성잠실감자탕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24 · ★4.3 · 매일 00:00 - 24:00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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