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6. 14:44ㆍ먹었다
!!내돈내산!!
어드레스나인 카페 생겼을 때부터
바깥에 간판에 브런치가 적혀있길래
꼭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 신랑이랑 얘기했었거든요~
어드레스나인 오픈 초기에 갔다가
아직 브런치는 안 하신다길래
저번 주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새우아보카도오픈샌드위치 12,900원
리코타펜네토마토파스타 10,9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900원
27,700원 주문했습니당~
메뉴 고를 때 사진이 붙어있어서 도움이 됐어요!
루프탑바보다 어드레스나인 카페가 더 인테리어 맛집이에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우드톤 인테리어인데
군데군데 화분이 놓여있어서 초록초록 예쁘고
테이블에 생화 놓여있는 것도 별거 아닌데 예쁘고 기분 좋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브런치랑 같이 달라고 요청해서
함께 나왔습니다.
리코타펜네토마토파스타에는 호밀빵이 같이 나오고
토마토, 블랙 올리브, 깍지콩이 들어있었는데
특히 블랙 올리브랑 토마토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토마토펜네파스타는 신랑이 시킨 메뉴고
새우아보카도오픈샌드위치는 제가 시켜서
설명이 더 자세할 거예요~
제 손바닥만 한 빵에 바질 페스토가 발려져 있고
그위에 바질, 아보카도 반쪽
그위에 새우 4마리 구운 거랑 소스, 크러쉬드 레드페퍼가 뿌려져 나왔습니다.
자른 단면이고
소스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랑 허니머스터드 섞은 것 같기도 하고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였어요~
빵이랑 바질이랑 아보카도, 새우를 같이 먹어도 맛있고
삶은 계란이 같이 나오는데 아보카도 하고 계란하고 소스 하고
곁들여먹어도 맛있었고
빵, 바질, 계란 이렇게 먹어도 맛있었구요.
오픈 샌드위치라서 다양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드레스나인 카페
가장 안쪽에 냅킨, 물, 앞접시, 물티슈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4인 테이블 2개
6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3개가 있었고
상황에 따라서 인원수에 따라서 자리를 마련해 주실 거 같습니다.
아!그리고 어드레스나인 카페 외부에
요렇게 2인석 테이블 2개 놓여있어요!
-장점
1. 맛있다.
메인 메뉴들도 맛있었는데
사이드로 나왔던 리코타토마토펜네에
리코타 치즈, 호밀빵도 맛있었고
새우아보카도오픈샌드위치에 같이 나왔던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도 맛있었고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2. 인테리어도 맛집이다.
요새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디를 가지를 못하는 데
집 근처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다는 게 좋더라구요~
예쁜 카페에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랑 먹는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쥬~
-단점
1. 비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쩔 수 없는 6년 차 아줌씨인가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죠~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다 좋은데
내가 왜 이 가격을 내고 요만큼 내 손바닥만 하게 나오는걸
먹고 있지라는 생각을 저뿐만 아니라
6년 차 아저씨인 저희 신랑도 했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주문한 메뉴 두 가지 모두 양이 적고
음료도 미포함이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따로 시켰잖아요.
메뉴에 음료라도 포함이었으면 이 생각을 안 했을 거 같거든요.
오늘 리뷰의 정리
제 포스팅 몇 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소식하는 편인데
음..........오아예
어드레스나인에서 나와서 바로 시장 가서
만두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헤헿.
어드레스나인 카페 운영시간
평일 9:00 ~ 21:00
주말 10:00 ~ 21:00
+
어드레스나인 루프탑 후기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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